<입력일자:2014-04-12>
유펜 총학생회장에 한인교포 2세 김재윤씨 당선
펜실베니아 대학에 재미교포 2세인 김재윤씨(20세)가 총학생에 당선됐다. 유펜은 미동부 8개 아이비리그 대학중 하나이며, 이번 한인교포2세의 여학생이 당선되기는 274년의 개교이래 처음이다.
김재윤씨는 지난해 4명의 학생들이 자살하는 것을 보고,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고 1,806표를 얻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앞으로 "커뮤니티 활성화 및 더이상 자살하는 학생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윤씨는 뉴욕주 버팔로에서 출생하였으며 2011년 유펜에 입학하여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텍사스 주를 대표하여 백악관, 의회를 둘러보는 상원 유스프로그램에도 참가, 미국 대학생 대표로 중국 이스라엘 등을 방문하기도 하였으며, 북한 및 인권에도 많은 관심을 표했다.
장래희망은 외교관이나 교수가 되는 것이며 여름방학부터 뉴욕 유엔 한국대표부에서 인턴근무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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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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