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교육원 모금 만찬 개최
세종문화교육원이 오는 4월 24일 기금모금 만찬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뉴저지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인 2세와 한인 입양인, 일선 교사 등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후원금 마련 등을 위한 것이다.
지난 1992년에 설립된 교육원은 입양인, 교사, 2세 등으로 구성된 한국방문단 프로그 램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세종캠프' 등을 이어가며 한국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기관으 로 자리매김 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저소득층 학생, 입양인 가정을 위한 장학금 등을 위한 기금 모 금을 위해 만찬을 열게 됐다며 이날 행사에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이 높은 한인 1.5세 이혜리씨가 기 조 연설자로 나서 미국 속에 사는 한인들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정체성 문제에 대해 솔직한 고백과 경험을 들려줄 것이다.
이 작가는 1996년 발간한 6.25전 때 북한에 아들을 두고 내려온 외할머니의 일생을 재 구성한 소설 '외할머니가 있는 풍경 (원제 Still Life with Rice)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올랐다. 또 미국 교사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KAFE (Korea Academy for Educators)를 설 립하는 등 한국문화 전도사를 자임하는 인물이다.
크리스 마이어 교육원 회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 학생과 입양인은 물론이고 일선 교육 현장을 책임지는 교사 등에게 한국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또 이들을 위한 교육 을 후원하고자 하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시: 2014년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장소: 뉴어지 포트리 더블트리호텔
문의: 201-819-9097
주최: 세종문화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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