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범양해운 귀국이사 후기 올립니다. 이사 계획중이신 분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4월에 뉴욕 베이사이드에서 서울 방배동까지 이사한 사람으로 범양을 이용했구요.
이사 감사하게 잘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후기를 올립니다.
딸아이가 지금 한국 초등학교 5학년으로 편입되었어요. 적응 안될까봐 걱정했지만, 활달하게 잘
적응해서 요샌 방학이고 시간적 여유가 되어서 적고 있습니다 ㅎ.
저희 남편이 급하게 귀임하게 되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던 생각이 납니다.
아이 아포스티유와, 이사업체 선정, 자동차 할부금 처리, 등등이요...
딸아이 친구엄마가 범양으로 연락해보라고 하더군요.
다음날, 범양해운에 전화를 했습니다. 뉴욕 미동부 범양해운이라고 미국 본사라네요. 전화 걸었고
담당하시는 분이 어찌나 차근 차근 설명해주시던지, 넘버링으로 차근 차근 제가 받아 적을 만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차는 1년전에 구입한 렉서스이고, 저희 짐은
신랑이 책이 많고, 신발, 옷, 쇼파및 가구 등등 전화상으로 30큐빅정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세관비용은 얼마이고, 통관비용은 얼마이고, 자동차 비용 + 이삿짐 비용 등등...계산 방법까지 알려주었어요.
다시 주말에 우리집에 방문하여서 꼼꼼하게 체크를 해주었는데, 전화상담만 무려 1시간이나 받아주는 성의있고
친절한 회사, 그럼에도 짜증한번 내지 않고 일일히 제 작은 질문까지도 다 받아주시니 정말 이런 회사 또 없다는 생각이었네요.
정말 감동 먹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방문견적 받았고 제가 몸이 약골이라 포장이사를 하였구요.
이삿날에도 일해주시는 분들 네 분이 와서 일사천리로 척척 버블로 감고 테이프로 봉하고 소파나 식탁도 몇겹이나
포장해서 순식간에 반나절도 안되어 다 포장하게 되었고요. 짐 날라주시는 분들도 모두 친절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뉴욕 출발한 배가 도착했다는 연락이 남편 연락처로 왔고, 짐 배달 받은 후, 큰 가구나 침대조립, 소파 식탁등 모든 것이
제 자리에 세팅되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심적이고 친절하여 손님에게 최선을 다하는 이런 정직한 회사를 강추하지 않는다면 누가 추천하겠나 싶어서 제가 아예
작정하고 썼습니다만,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네요.
이상, 저희처럼 귀국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되시라고 적었습니다. 범양, 강추합니다.!!
그리고, 범양 창고로 나중에 가구점에서 직접 배달시킨 3인용, 5인용 소파, 우리 딸내미 책상, 새 자전거까지 잘 받아서 보내주셔서
넘 고마웠고요.
에궁~제가 후기 한번 올린다고 하였는데, 이제사 올려요..
(게시글을 여기 올리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니면 관리하시는 분께서 맞는 게시판으로 옮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배동 선아 엄마 -(4월에 베이사이드에서 방배동 이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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