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3호 배포일시 : 2019.6.5(수) 문의: 김보준 영사 (☎: 213-385-6992)
지난 주말 한국인 여행객 ‘차량(렌트카) 내 물품절도’ 피해 잇따라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은 지난 주말 총영사관 24시간 긴급전화로 4건의 한국인 여행객 차량 내 물품절도 피해가 신고되었다며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였다.
LA총영사관이 6월 4일(LA현지시각) 총영사관 홈페이지,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올린 안전공지에 따르면, ① 한국인 여행객 김 모씨는 5월 31일(금) LA 다운타운의 공영주차장에 렌트카를 세워두었다가 여권 및 소지품을 도난당하였고, ② 신 모씨는 6월1일(토) LA 비벌리힐즈의 도로변에 렌트카를 주차해두었다가 여권 및 소지품을 도난당하였고, ③ 천 모씨는 6월 1일(토) 라스베가스의 공영주차장에 렌트카를 두었다가 가방과 귀중품을 도난당하였고, ④ 안 모씨는 6월1일(토) 피닉스의 아파트(임시숙소) 주차장에 렌트카를 세워두었다가 노트북과 여권 등을 도난당하였다. 앞의 세 건은 렌트카의 유리창을 깨고 차 안에 있던 물건들을 훔쳤고, 마지막 피닉스 사건(④)은 차 문을 따고 물건들을 훔쳤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최근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위에서 언급한 LA 다운타운, 비벌리힐즈, 라스베가스 外에도 △ LA 시타델 아울렛 주차장 △ 팜스프링스 데저트힐 아울렛 주차장 △ LA카운티미술관(LACMA) 앞 도로변 △ LA 그로브몰 주차장 △ 한인타운 내 도로변 및 건물 내 주차장 등에서 차량 내 물품절도 피해를 입었으며, 총영사관에 신고되지 않은 피해까지 생각하면 한국인 관광객들의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차를 세워두고 관광이나 쇼핑을 할 때 차 안에 귀중품이나 여권 등을 두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할 경우 별도의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건물 내 주차장에 주차하더라도 물품을 도난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한국인 여행객이 절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911에 신고하거나 인근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고하여야 한다. 경찰신고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원하거나, 여권까지 도난당하여 (귀국용 항공기 탑승을 위한) 여행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경우 LA총영사관 24시간 긴급전화(213-700-1147)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끝.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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