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1-07-19>
2021 한인입양인 가족의 밤
( 2021 Family Night for Korean American
Adoptees) 행사 개최
주LA 총영사관은 한인 입양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7월 9일 총영사 관저에서 미국 입양인 후원단체인 MPAK(Mission to Promote Adoption of Kids, 회장: Steve Morrison)과 함께 한인 입양인 지원 행사“2021 Family Night for Korean American Adoptees”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인 입양인과 입양가족 약 50명 정도가 참석하여, 만찬을 함께하면서 한인 입양인의 정체성 함양과 입양인 및 입양가족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수잔 순금 콕스 Holt International 부회장이 참석하여 해외출신 입양인의 시민권 취득 문제와 관련한 이해 제고를 위해 미 의회 상원과 하원에 상정된 ‘입양인시민권법안(Adoptee Citizenship Act of 2021)*’에 대해 설명하고, 강연하는 시간도 있었다.
입양인시민권법안(Adoptee Citizenship Act of 2021)’은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한 입양인 구제를 위해 2000년 제정된 ‘Child Citizenship Act’법이 제정 당시 18세 미만자로 대상을 제한하여 그 이전에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한 입양인의 경우 여전히 강제추방 위기에 처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하여 입양인에게 “자동적이고 소급적인” 시민권 부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LA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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