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1-03-24>
애틀랜타 총격사건, 전세계 촛불 추모식
애틀랜타 총격사건 추모식이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열린다. 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미 전역 한인회들이 공동으로 3월 26일 금요일 동부시간 시간 기준 오후 7시 30분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전 세계 촛불 추모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KA Vote와 내일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 한인은 물론 전 세계의 한인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이번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를 동시간에 일제히 추모하고 애도하기 마련됐다.
이들 단체들은 오늘(3.23)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행사 취지를 알리고, 전 세계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 전역 40여 한인회가 이미 행사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며, 지역과 세대를 뛰어 넘어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나 김 뉴욕한인회 부회장은 1790년 3월 26일은 백인 이외에는 미 시민권을 받을 수 없다는 법안이 통과된 날이기도 하다며, 이날을 맞아 아시안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참여는 행사 당일 www.326vigil.org로 들어가면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지회가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진행하는 추모식 행사를 라이브로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참여 의사를 밝힐 수도 있다. 한편 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미 전역 한인회들은 공동으로 3월 26일을 스탑 아시안 헤이트 내셔널 데이 오브 액션 앤 힐링 데이(#StopAsianHate National Day of Action & Healing)로 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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