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장로연합회(KECA-NY)가 주최하는 대뉴욕 다민족선교대회(축제)가 25일(주일) 오후 6시 후러싱제일교회(담임 장동일 목사)에서 열렸다.
총 2부 순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1부 예배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스페인, 영어 등 다민족들이 자기나라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2부 찬양축제로 진행되었다.
손성대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예배는 예일찬양팀의 찬양과경배, 김명신 장로의 기도, 이주익 장로의 성경봉독,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 “I Love You, Lord”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모든 족속을 향하여(마28:18-2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종훈 목사(뉴욕교협 회장)은 말씀을 통해 “모든 족속이 하나되어 세계 복음화를 위하여 말씀안에 거해야 할것”을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일꾼으로써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고 그의 가르침에 순종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 가르침 받은것을 지켜 행하여야 하며 삶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며 “복음이 땅끝 모든 족속들에게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희복 목사의 봉헌기도, 새소망합창단의 헌금송, 피터 구(뉴욕시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윤세웅 목사(KCBN이사장)의 축도로 1부예배를 마쳤다.
본격적인 2부 찬양축제 순서는 김영호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첫 찬양 순서로 Rivival Church Choir가 스페니쉬 찬양곡 “Marcos Witt Encien de Una”와 “Somos Pueblo”라는 곡을 불러 찬양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서 Anchor House Worship Team, 예일장로교회 중창단, Greater Miracles Ministry, 뉴욕밀알복음교회 찬양팀 등이 나와 각 나라의 언어로 찬양곡을 불렀다.
또한 임정현씨와 이배준씨가 이중창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불렀고, 뉴욕권사선교합창단이 “주기도문”과 “그의 빛 안에 살면”이라는 곡을 불러 은혜를 더했다.
마지막 찬양으로는 참여한 모든 찬양팀이 “할렐루야”를 합동찬양해 웅장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참여한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끝으로 장동일 목사의 축복기도로 마친 이번 찬양축제는 다양한 문화배경을 가진 다민족들과 찬양으로 하나되어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은혜의 시간이었다.
<글 박가영 기자 사진 이승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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