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 개최 APEC기업인 자문 위원회
(ABAC) 의장에 도미닉 응 선임
.-Dominic Ng 의장-
미국 정부는 지난 4월25일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기업인 자문 위원회(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으로 선임됐던 이스트 웨스트 뱅크(East West Bank)의 도미닉 응(Dominic Ng) 행장(CEO)이 2023년 미국이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 의장직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응 행장은 의장으로서 주요 APEC 이해 관계자들의 견해를 반영하여 APEC 정상들에게 권고안을 제공하도록 다른 ABAC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2022년 태국이 개최하는 APEC의 잔여 기간 동안, 응 의장은 태국의 의장과 더불어 (APEC 회원국 정상들을 위한 공식 민간 자문기구인) ABAC 공동 의장직도 수행하게 된다.
응 의장과 ABAC 위원들은APEC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에 대해APEC 정상들에게 조언할 것이다. 응 의장은 ABAC의2022년도 공동 의장이자 2023년도 의장으로서, ABAC 회의를 전후로 정부 각료 및 기업의 고위 인사들과의 회의에서 ABAC을 대표하게 된다. 응 의장은 2024년도에는 퇴임 의장으로서, 페루가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 공동 의장으로서 다시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30년이 넘도록 APEC은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 및 무역 건축을 발전시키는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미국이 지역의 파트너들을 참여시키게 하는 최고의 경제 플랫폼이 되어 왔다.
1995년 설립된 ABAC은 각 APEC 경제에서 최대 3명의 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되며 무역 및 경제 정책에 대한APEC의 다중 이해 관계자들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ABAC은 정책 권장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연중 회의를 개최하며, 무역과 투자 및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성장을 증진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APEC 정상들에게 매년 보고한다.
응 의장은 남가주에 본사를 둔 최대 규모의 상장 독립 은행인 이스트 웨스트 뱅크를 이끌고 있다.
응 의장은 행장으로 재직한 30년 동안 자산 규모 6억 달러의 소규모 저축 및 융자 은행이던 이스트 웨스트 뱅크를 자산 6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종합 상업 은행으로 탈바꿈시켰다.
(금융 전문 매거진)뱅크 디렉터(Bank Director)는 이스트 웨스트를 2022년도 미국내 최고 실적의 대형 은행 순위 2위에 선정했다.
응 의장은 마텔사(Mattel, Inc.), 남가주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영화 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s)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외교 정책 위원회 위원이며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로스앤젤레스 지점의 전직 이사다.
<사진제공=미국무부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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