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2-04-26>
LA카운티, 저소득층 1천명에게 3년 매달 1000불 제공
<사진제공=EMS> 쉴라 쿠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LA카운티 정부는 거주민 가운데 1000명을 선발해 3년간 기본소득 1000달러를 지불하는 ‘브레스’(Breath) 소득보장 프로그램(Guaranteed Income Program)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해 돈을 받으려면 몇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바로 (1) 18세 이상일 것 (2) LA카운티의 중간소득Area Median Household Income, AMI) 이하 지역에 거주할 것 (3) 가구 소득이 AMI 이하일 것 (4) 코로나19로 소득감소를 겪었을 것 등이다. 본인이 AMI이하 지역에 거주하는지 여부는 LA카운티 홈페이지(https://ceo.lacounty.gov/pai/breathe/#map)에서 검색할수 있다. 예를 들어 네가족의 소득이 9만6000달러 이하면 AMI 이하이므로 지원이 가능하다.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LA카운티 홈페이지(http://breathe.lacounty.gov) , LA카운티내 49개 지원센터(drop-in centers) 방문 또는 비영리단체BCC (Strength Based Community Change, 213-342-1003)에 전화를 걸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이 프로그램에 당첨되면 3년간 매달 1000달러를 받는 대신, 1년에 두번씩 펜실베이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의 설문조사에 응해야 한다. 설문조사 내용은 나중에 기본소득 연구에 사용된다. 이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은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American Rescue Plan Act)으로 충당한다. 홀리 미첼(Holly Mitchell)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이번 기본 소득으로 저소득층이 세컨드 잡을 하는 대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녀들을 위한 과외교사를 구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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